12월 세번째 주간 회고Personal/Retrospection2023. 12. 17. 22:11
Table of Contents
728x90
들어가며
취업 시장에 던져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개인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이 많은 한 주였다.
배워야 할 것은 산더미인데 나는 어디까지 알아야 하며, 어느 정도를 이해도가 있다고 보는 건지 정량적인 평가가 어렵다 보니 더 복잡했던 것 같다. 제로베이스 특성상 수강생간 교류를 할 일이 많지 않아서 다른 수강생들은 어떤 상황인지,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 수가 없다 보니 고립된 느낌이 조금 들긴 한다.
장점이라고 한다면, 불필요한 프로젝트를 주마다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수강생 간 눈치를 볼 이유도 없고 친목을 해야 할 필요도 없다는 점. 그렇기 때문에 온전히 내 페이스로 자기 할 일만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단점은 태평양에서 튜브 위에 둥둥 떠서 표류하는 기분이라는 것? 어쨌든 배워갈 것도 많고 공부할 시간도 많아서 좋긴 하다.
Keep
- 아직 기초지만 백준 1일 1문제 풀기
- 8 to 8 생활패턴 유지하기
Problem
- 늘 한 가지 정답만 있는 공부를 해오다 보니 생각이 많은 탓에 불안감을 많이 느낀다.
- 분명히 공부는 했지만... 이름만 기억난다.
- 사람과 이야기를 할 일이 많지 않아서 말을 잘 못하겠다. (면접 때 어떻게 하지...)
- 시장에 나가야 할 때가 돼서 더 바쁜데 쉬고 싶다...
- 그냥 소리 막 지르고 싶다.
Try
- 공부가 되던 안되던 매일 하는 습관 가지기
- 동기부여 할 곳을 찾아보자.
- 살 좀 뺴자...
마치며
마음도 불안하고 표류하는 기분을 느끼고 있는 와중에 사촌형이 배려해 줘서 매일 아침에 사무실에서 공부가 끝날 때까지 시간을 보내고부터 심적으로 조금 안정되었다. 사람이랑 말도 하고 사람을 보면 좀 덜 놀랜다. 집에서 혼자 할 때는 3일에 한 번 집에 나가고 그런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사람을 보면 놀래고 그랬다... 암튼 최저연봉만 받더라도 실무를 배울 수 있는 회사로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🔥🔥
728x90
'Personal > Retrospection' 카테고리의 다른 글
1월 두번째 주간 회고 (0) | 2024.01.14 |
---|---|
1월 첫번째 주간 회고 (2) | 2024.01.07 |
12월 마지막 주간 회고 (0) | 2023.12.31 |
12월 네번째 주간 회고 (0) | 2023.12.24 |
12월 두번째 주간 회고 (0) | 2023.12.10 |
@Marty_ :: 소리 지르고 싶다.
쓰임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.